가족 (A Family, 2004)감독 : 이정철 출연 : 주현, 수애, 박지빈, 박희순, 엄태웅 개봉 : 2004년 9월 3일 장르 : 드라마 개봉전부터 보고팠던 영화, 그래서인지 기대가 컸었다. 영화를 보고나니 생각만큼 재미있진 않더라. 예상보다 덜 슬펐고 끝부분이 너무 허무했어 ;ㅁ;그치만 꽤 따뜻했던. 2004년 9월 13일
뭐, 딱히 이 포스터가 마음에 들었던 건 아니다. 그저 셋이 나온 포스터중 이게 젤 나았기 때문에.. (늑대의 유혹 스틸컷ː 그 유명한 "죽먹어봤냐 죽?", 그 외 마음에 드는 컷들) 늑대의 유혹은 그야말로 동원의 유혹♥ 태성이를 좀 편애하긴 했지만 사실, 반해원도 멋진 녀석이다. 한경이도 너무 귀여웠다. 이청아는 정말 정한경 역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. (태성이 스페셜♥ 개인적으로 두번째, 비행기 들고있는 저 사진이 좋아 ! ) 충분히 멋진 녀석들. 극장에서 중간에 소리가 안나는 바람에 짜증났지만 즐거웠던 영화 ! (영화 속에서 진작부터 이렇게 사이좋았음 좋잖니 !) 조한선, 강동원, 이청아 2004년 8월 3일 늑대의 유혹 (Romance Of Their Own, 2004) 감독 : 김태균 출..
동아리 사람들과 봤다.그래픽도, 스토리도 꽤 재미있었던 영화.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, 로봇이 모든 것을 대신하는 세상.로봇들을 조종하고 인간들을 통제하려던 것이 비키였다니-_-생각도 못했었다 ;편리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또다시 들었다.써니의 반짝반짝한 파란 눈이 생각나는 영화(후훗)윌 스미스, 브리짓 모나핸, 알란 터딕, 제임스 크롬웰 2004년 7월 31일 아이, 로봇(I, Robot, 2004) 감독 :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: 윌 스미스, 브리짓 모나핸, 브루스 그린우드 개봉 : 2004년 7월 29일 장르 : SF, 스릴러, 모험, 액션
동아리 사람들이랑 같이 봤는데, 그럭저럭 재미있었다. 다만, 아쉬웠던 점은 도통 무엇에 중점을 둔 건지 잘 모르겠다는 것-_- 그리고 성검 엑스칼리버에 관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-_- 멀린과 아더의 관계도 예상했던 것과 달랐다 ; 아더와 원탁의 기사 그들은 멋졌다. 랜슬럿과 기네비어, 아더의 삼각관계를 기대했는데-_- 랜슬럿이 그렇게 죽을줄이야 ; 아무튼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영화 ! (그냥 그럭저럭) 2004년 7월 25일 킹 아더 (King Arthur, 2004) 감독 : 안톤 후쿠아 출연 : 클라이브 오웬, 스티븐 딜레인, 키이라 나이틀리 개봉 : 2004년 7월 23일 장르 : 액션, 모험, 전쟁, 드라마 / 119분
언젠가 PAPER에서도 보았던 정신과 영수증 제목에 대해서 의문이 많았다. '왜 하필 정신과 영수증이지?' 하고 근데 내가 생각했던 제목과 실제의 제목은 달랐다. 정신이라는 사람이 쓴 영수증과 그에 관한 기억들 그래서 정신과 영수증이었던 것이다. (대체 뭘 생각한거야 !) 정신의 글과, 사이다의 사진은 내가 이 책에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. 이번엔 도서관에서 빌려봤지만, 다음엔 꼭 사서 봐야지 ! 라고 생각하게 하기도 한 책. 깔끔하고 매력적인 정신의 글 속으로 빠져보자♬ 나는 개인적으로 파리의 엠마누엘과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. 엠마누엘이 정신을 만나러 한국에 온 이야기. 어떤 일이 있었을까?
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(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) 감독 : 알폰소 쿠아론 출연 : 다니엘 래드클리프, 엠마 왓슨, 루퍼트 그린트 개봉 : 2004년 7월 16일 장르 : 판타지, 가족, 모험, 액션 / 141분 춘향이와 오랜만에 만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보았지♬ 꺄 - 오랜만에 보는 썬과 오랜만에 보는 해리포터, 정말 좋았다! 역시나 세 아이들은 너무 커버렸어;(그래도 귀여워♡) 아즈카반의 죄수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원작과 가장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. 책의 내용과는 달리 생략한 부분도 꽤 많았고, 원작과 많이 다르다는 면에서 어떤 사람들은 불평을 하기도 하는데 - 나는 뭐, 그 나름대로 좋았다 - 보호자 서명이 없어서 호그스미드에 ..
어린 신부 (My Little Bride, 2004) 감독 : 김호준 출연 : 김래원, 문근영, 김인문, 한진희, 김혜옥 개봉 : 2004년 4월 2일 장르 : 멜로, 애정, 로맨스, 코미디 / 115분 TTL zone에 시간 때우러 갔다가 보게 된 어린신부♬ 부담없이 봐서인지, 더 재미있었다 - 문근영 너무 귀여웠어♡ TTL zone은 역시 심심할때 가기 좋은 곳!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티격태격하면서 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영화 - 동네 양아치들이랑 싸우는 장면, 넥타이를 콱! 조르는 장면, 그외 기타 등등(사실몽땅;) 정말 재밌었어 -ㅋ 기분이 별로여서.. 그래서 였을까? 마지막 장면에서 문근영 머리는 좀 아니다 싶었는데, (그래도 귀여웠지만♡) '아줌마' 느낌을 내려고 그런거겠지? 아무튼 기분..
이나영이 좋아서 본 영화! 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.(훗훗) 보는내내 웃음이 끊이지않았다. 초반에 좀 흔들렸던 게 마음에 걸리지만, 장진다운 영화였다. 사랑은 그냥 사랑이지, 뭐 별거 있냐! 사랑이 사랑이다. 그래 그게 정답이야. 영화 속 한이연도, 현실 속 이나영도 정말 좋아♡ 이나영, 정재영, 오승현 2004년 6월 29일 아는 여자 (Someone Special, 2004) 감독 : 장진 출연 : 정재영, 이나영, 장영남, 오승현, 정규수 개봉 : 2004년 6월 25일 장르 : 코미디 / 107분
내게 이 영화의 이미지는 '춥다 -' 는 것, 자연의 힘 앞에 굴복하는 인간이고 뭐고 없다. 그저 추웠다. 냉방시설이 잘 된 영화관에서 보면 최고, 정말 춥다. 결말은 생각 외 였다. 자연은 인간을 너무 쉽게 용서했다. 빌딩 위로 하나, 둘씩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에 경이롭다기 보다 '역시 인간의 생명력은 질겨 -' 라는 생각이 든건 나 혼자 뿐이었을까? (사실 개미들 같다는 느낌도 조금;) 주인공 아들, 이자식 - 너 멋졌어! >_
역시 송강호! 라고 생각한 영화 - 송강호의 연기는 뭐랄까.. 연기 같지 않다. 그의 입에서 내던져진 말 한마디는 나를 웃게하기도, 울게하기도 했다. 역시 포인트는 그거겠지. "각하, 머리가 자라면 다시오겠습니다." 송강호, 문소리 2004년 5월 29일 효자동 이발사 (The President's Barber, 2004) 감독 : 임찬상 출연 : 송강호, 이재응, 문소리, 노형욱, 류승수 개봉 : 2004년 5월 5일 장르 : 드라마, 코미디 / 116분
트로이, 브래드 피트와 에릭 바나가 빛을 발했던 영화+ㅁ+ 반지의제왕만 생각하고 보았다가 올랜도 블룸에게 다소 실망했다;ㅁ; (어서 내 머릿속에서 파리스의 모습을 지울만한 영화를 찍어줘!) 영화를 보는 동안 올랜도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 - 에서 브래드 피트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 - 에릭 바나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 - 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;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. 너무 멋진걸 어떻게 해 ;ㅁ; 사실 헬레나 따위보다(미안-;) 브리세이스가 훨씬 예쁘다고 생각했다. 뭐, 온통 전쟁전쟁전쟁사랑전쟁사랑 이었던 것 같지만 - ; 아무튼 즐겁게 본 영화♡ 브레드 피트, 올랜도 블룸, 에릭 바나 2004년 5월 23일 트로이 (Troy, 2004) 감독 : 볼프강 페터젠 출연 : 브래드..